수면제 대리처방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검찰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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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수면제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타인 명의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건네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었습니다. 형사2단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진영 대표와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 등 3명에 대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습니다. 권 대표는 허위 증상으로 수면제를 처방받게 한 뒤, 이를 전달받는 방식으로 3회에 걸쳐 수면제 17정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으며 이에 대해 모두 자신의 행위를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권 대표에게 징역 3년과 징계 사무에 대한 몰수, 추징금 17만원을 구형했으며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들에 대해서도 각각의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권진영 대표의 변론과 변호인 주장

재판에서 권 대표는 "모든 게 부끄럽다"며 "아프다는 것으로 면제받을 수 없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동생이자 친구인 직원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면서도 "선처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또 단순한 호기심이나 불면증 해소 차원에서 수면제를 상습적으로 오남용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2015년 발병한 뇌경색으로 인해 좌반신 마비 증상의 치료 목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해왔다"며 "약을 분실하거나 처방받은 양이 부족한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대리처방을) 부탁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확신의 선고

재판부의 선고 기일은 다음달 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의 재판 결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예상됩니다.

최근의 법적 다툼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권 대표는 소속 가수였던 이승기와 정산금을 두고 최근 법적 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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