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 내년 발급 가능합니다!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 발급으로 인한 변화

내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PSAT)에 응시한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수험생은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취업·진학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공직 채용 시험의 성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공직적격성평가 시행 배경 및 내용

공직적격성평가는 공직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2004년 외무고등고시에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5·7급 국가공무원 공채 1차시험에 적용되고 있다. 성적증명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문항별 배점에 따라 취득한 원점수 외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백분위 및 등급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발급받을 수 있게 하고 증명서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진위확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발급받을 수 있으며, 성적증명서에는 개별 응시자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내는 백분위 및 등급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 채용시험의 성적을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되어 취업 및 진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온라인 신청·발급 서비스
• 백분위 및 등급 포함
• 진위확인 서비스 제공

이에 따라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공기관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에서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취업준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