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북러판 나토식 동맹…국제 왕따에 결망한 이미지
푸틴-김정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대한 CNN의 우려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면서, 이에 대한 CNN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조약이 포함하고 있는 "군사원조" 내용이 나토 조약과 유사하다는 것이 주된 이유로, 미국의 CNN은 이에 대해 임의적 해석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분석과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약 내용 비교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과 나토 조약의 내용을 비교해보면, 미국의 CNN은 두 조약의 유사성으로 인해 임의적 해석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조약 제4조의 내용이 나토 조약 5조와 유사하다고 지적되는데, 나토의 근간인 집단 방위 원칙을 규정한 나토 조약 5조는 '어느 체결국이든 공격받을 경우 그것을 전체 체결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평가
푸틴 대통령은 방북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CNN은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국제적으로 고립된 존재로의 이미지를 탈피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망과 우려
조비연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분명히 매우 우려스러운 조약 내용이라며, 북한과 러시아가 이 조항을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양국의 군사 협력이 실제로 어떤 형태로 이뤄질 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대한 잠재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목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