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최악등급 E 고용정보원 기관장 해임 건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한국의 공공기관들은 기획재정부의 경영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가 결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 11개 공공기관이 미흡한 'D'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실적 평가 결과를 심의하고 의결했습니다.

공공기관 평가 기준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은 주요 사업 성과, 보수 개편, 혁신 노력, 재무성과, 사회적 책임 등으로 평가됩니다. 이에 따라 'S'(탁월)부터 'E'(아주 미흡)까지 6개 등급이 매겨지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에 대한 추가 조치가 이뤄집니다.

평가 결과

평가 결과, 우수한 A 등급을 받은 기관은 15개이고, 미흡한 등급(D·E)을 받은 기관은 13개입니다. 한수원과 KOTRA를 포함한 기업들은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한국고용정보원과 방송광고진흥공사는 낮은 등급을 받아 해임이나 추가 조치를 받을 예정입니다.

추가 조치

당기순손실 발생 공기업에 대해서는 기관 내부에서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재무위험기관으로 꼽힌 14곳 중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곳은 기관장, 감사, 상임이사의 성과급이 삭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기업의 재무위험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공공기관들은 지속적인 혁신과 성과 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