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탈원전 큰 혜택 기대

윤 대통령, 전북서 첨단 산업 육성 다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북 정읍시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신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체코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소식을 전하며, "우리 원전 산업의 회복으로 국가 경제 발전의 출발점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원전 수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전북 완주 수소특화 산단, 2030년까지 2500억 투입

이와 더불어 윤 대통령은 전북 완주를 수소특화 산업단지로 조성하여 2030년까지 25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수소 상용차 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 산업을 육성하여 국가 경제발전을 촉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북, 첨단 산업의 강력한 교두보로

윤 대통령은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강력한 교두보로 키우기 위해 탄소 소재 국가 산단과 바이오 융복합 산업 테스트 베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해양 무인 장비 실증 실험과 문화산업 진흥 등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콘텐츠를 육성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