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1주기 公수처 수사 조속 결과 발표 촉구

한국 국민의힘, 채상병 사건 관련 공수처 방문

지난 18일, 한국 국민의힘의 지도부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채상병 순직 1주기를 앞두고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채상병 사건에 대한 조속한 수사 결과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수처에 조속한 수사 결과 발표 촉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준태는 공수처의 수사 결과 발표가 지나치게 늦다며, 이에 따른 유족들의 상처와 국민의 불신을 언급하며, 조속한 결과 발표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공수처는 "열심히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채상병 특검에 대한 입장

국민의힘은 이전부터 '채상병 특검'에 대해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우선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며, 국민 불신이 있다면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북경찰청은 지난 8일 채상병 사건과 관련하여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에 대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채상병 사건을 둘러싼 사안을 철저히 수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선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