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 립스틱 블러셔에 발암물질과 세균 존재

해외직구 플랫폼에서의 상품 품질과 안전 문제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여성용 속옷, 화장품, 식품용기, 위생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서 국내 기준을 훌쩍 넘는 발암물질과 세균,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해당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중국 플랫폼에 제품 판매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류 품질 문제

의류 플랫폼 쉬인에서 여성용 팬티에서 국내 기준치를 2.9배 초과하는 발암물질 '아릴아민'이 검출되었으며, 이 물질은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여성용 팬티에서 국내 기준치를 2.9배 초과하는 발암물질 '아릴아민' 검출
• 일부 립스틱과 블러셔에서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

화장품 문제

화장품에서는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세균과 중금속이 나왔으며, 이러한 물질은 피부염과 발암 가능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품용기와 위생용품 문제

식품용기와 위생용품에서도 국내 기준치를 훌쩍 넘는 중금속이 검출되었으며, 이는 식품 및 위생용품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 네일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1.6배 초과한 디옥산이 검출
• 식품용기와 위생용품에서 중금속이 검출

제품 내용량 문제

일부 화장품 제품은 표기량에 비해 실제 내용량이 부족한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오용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 일부 화장품 제품내용량이 표기량에 비해 7~23% 부족
• 법랑그릇에서 국내 기준치를 훌쩍 넘는 카드뮴 및 납이 검출

이 같은 문제점들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며, 국내 기준을 준수하고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