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전공의 미복귀 유감…하반기 전공의 모집 진행

의사 복귀 및 전문의 자격 취득 지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하반기부터는 미복귀 전공의들이 수련 특례를 적용 받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의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또한, 수련 병원도 미복귀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근무 여건 개선 및 시범사업 추진

조 국 장관은 복귀 전공의들이 개선된 근무 여건을 체감할 수 있도록 수련 프로그램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대 36시간에 달하는 전공의의 연속 근무 시간을 24시간에서 30시간 내로 단축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및 의료계 개혁 지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의 등 수련 인력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으며, 이르면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계에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참여를 독려했고, 복귀 전공의 명단이 공개된 것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