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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 및 교통 혼잡

경기도 지역에 강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재난 상황과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을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대응 조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피해 현황

경기도 지역에서는 오산천을 비롯한 다수 하천이 범람하여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구당 233명이 긴급 대피하였고, 56건의 주택이 침수되었으며 도로와 토사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다수의 다리와 교량에 홍수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되어 교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대책 대응

경기도는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 3단계로 재난안전대책을 격상하였습니다. 3단계 격상에 따라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행정1부지사를 총괄관리자로 지정하였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는 4,245명이 비상근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통 혼잡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통제되면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심각해졌습니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의 일부 구간이 통제되었으며, 지하철과 기차 운행에도 지연과 운행 중단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로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출근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

경기도와 함께 충청도 지역에서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당진시를 비롯한 다수 시군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지자체는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고, 안전한 장소로의 이동을 촉구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및 충청도 지역에서는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과 교통 혼잡이 계속되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조치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