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사업 체결으로 한전KPS 주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된 주요 기업들의 주가 상승

한전KPS(051600), 한전기술(052690), 그리고 대우건설(047040) 등과 같은 기업들이 18일 장 초반에 체코 원전 수주 관련주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체코 정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을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한국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24조원대에 이르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전KPS(051600)의 주가 상승

한전KPS(051600)는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힘입어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63% 상승한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전기술(052690)의 주가 상승

동일 시간대에 한전기술(052690)은 15.54% 상승한 8만8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대우건설(047040)의 주가 상승

대우건설(047040)은 9.09% 오른 4555원에 거래 중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도 '팀코리아'를 통해 수주 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업종 및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