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에서 발견된 80대 노인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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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80대 노인 숨진 사건
17일 오전, 충북 제천시의 하수처리장에서 80대 노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하수처리장 사건 개요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40분쯤 A씨가 충북 제천시 천남동의 제천시 환경 관리사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건 경위
환경 관리사업소 직원이 하수처리장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나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인근 자택을 나와서 환경 관리사업소 정문이 열려 있자 이곳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건 장소의 상황
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폭우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환경 관리사업소의 정문을 열어놓은 상태였으며, 보통은 오후 10시 전후로 잠금장치를 걸어 민간인들의 통행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 운영 및 당직근무자 상황
사업소에는 30대 이상의 폐쇄회로(CC)TV가 운영 중이나 당직 근무자는 A씨의 출입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의 입장
경찰은 A씨가 배회하다 미끄러져 하수처리장에 빠진 것으로 보이며, 타살 혐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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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 혐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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