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실, 집중호우, 지뢰 주의, 군부대, 경찰서, 신고

국방부, 북한 도발과 재해 대비 긴급지휘관회의 주관

국방부는 신원식 장관이 '북 도발 및 재해재난 대비 긴급지휘관회의'를 주관하여 군의 응징 및 대비태세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의 도발과 기상이변을 복합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각급 부대의 즉각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더불어 기록적 폭우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 및 피해복구 지원방안도 논의되었다.

군의 즉각대응 태세 확립

이번 긴급지휘관회의는 북한의 도발과 기상이변을 복합위기 상황으로 판단하여 즉각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재난상황 대비 및 피해복구 지원방안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기록적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한 대비 및 피해복구 지원방안도 논의되었다.

남북 공유 하천 지뢰 유실 우려 대비 강화

지난 4월부터 DMZ 내 북측지역에서의 지뢰 매설활동을 확인한 국방부는 남북 공유 하천 인근에서 활동 시 북한의 유실지뢰에 대비하고, 발견 시 즉각 신고하도록 군부대와 경찰서에 강조하고 있다.

이번 국방부의 긴급지휘관회의는 북한의 도발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의 태세를 강화하고 국민과 장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