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의혹 권익위 청문회 촉구

의원들, 국민권익위원회에 청문회를 요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조사 종결 처리를 한 국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며 여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야당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청문회를 요구하며 여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김 여사로부터 명품가방 반환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하는 등 하다 하다 어설픈 꼬리 자르기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적나라한 비리를 감싸고 눈감아 준 곳이 윤석열 정부 권익위라는 점이 명백히 증명되어가고 있다며, 권익위는 지금도 이 사건과 관련해 국회의 요구에 일절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청문회 증인에 최재영 목사와 조사 과정을 담당한 공무원·권익위원, 김 여사 지시를 받은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김 여사도 핵심 증인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의 촉구와 지적

야당의 협조를 촉구하며 청문회를 요구했다.

야당은 대통령실 관계자를 지목하며 꼬리 자르기를 시도해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 권익위의 비리를 명백히 증명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여사와 다른 증인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