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글로벌 데이터융합 리더 양성 대학 3곳 공개

한국정부,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한국정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를 해외교육형으로, 서울대학교를 해외연계형으로 선정하여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협력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를 양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현재의 AI 및 데이터 활용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획되었습니다.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 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글로벌 협력과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기업 전반에 이바지하고,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들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가 이루어지며 세계 최고의 데이터 융합 리더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외교육형 대학 선정

해외교육형으로 선정된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는 최대 6년 동안 해외 현지교육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포함한 데이터 융합 분야 석사학위 과정을 신설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글로벌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를 신설하고, 경영, 데이터, 인공지능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포항공과대학교는 글로벌 데이터 융합 전공을 신설하여 국내에서 데이터 분석, 문제해결 및 글로벌 데이터 기업가 정신 등의 교과목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해외연계형 대학 선정

해외연계형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는 글로벌 의료데이터 융합 교과 인증 과정을 신설하고, 초대규모 생체신호 데이터와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하버드대, 싱가포르국립대 및 메스제네럴브리검병원과 글로벌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마치며

한국정부는 이번 '글로벌 데이터 융합 리더 양성'을 통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들이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데이터 융합 리더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양성된 글로벌 인재들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기업 전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데이터진흥과 (044-202-6291),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인재기획팀 (042-612-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