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동상 北 여름캠프 폭로 매일 아침 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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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름캠프 체험기 공개, 러시아 청년의 인상적인 이야기

유리 프롤로프는 2015년 여름, 북한 강원 원산시 송도원 국제 어린이 캠프를 체험한 후 인터뷰에서 그 체험을 공개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이야기는 꽤 흥미롭습니다.

북한 여름캠프 참가 이유

프롤로프는 북한에 대한 호기심과 TV 다큐멘터리를 통해 북한과의 연대 그룹에 입회하게 된 후, 송도원국제어린이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캠프 참가비용은 15일 일정에 약 500달러(한화 약 69만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교류

해변 소풍, 모래성 쌓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특이하게도 매일 아침 6시에는 북한 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을 청소하고, 백악관을 파괴하는 컴퓨터 게임을 하는 활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프롤로프는 북한 어린이들과의 교류가 마지막 날에만 가능했다고 전했습니다.

엄격한 일정과 불만

프롤로프는 캠프에서의 강력한 통제와 엄격한 일정에 대해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아침 운동을 빠질 수 없었으며, 캠프 내내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으로 인해 15일간 5kg이나 감량했다고 합니다. 이에 러시아로 돌아와 햄버거를 잔뜩 시키며 그리운 음식을 대접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마주한 충격적인 광경

프롤로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평양에서 미국 국기 스타일의 옷을 입은 어린 소녀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통제된 환경 속에서도 많은 것들이 가짜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여름 캠프는 문화 교류와 선전을 혼합해 젊은이들의 마음을 세뇌하려는 노력이라는 CNN의 해석은 꽤 의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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