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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징역 2년 6개월 실형 선고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대북 송금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은 2019년 경기도지사 시절 800만 달러를 대북 송금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고,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이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최저임금, 시급 1만원대로 상승

최저임금위원회는 시급 기준으로 1만3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했습니다. 노동계는 2013년부터 주장해온 '최저임금 1만원'이 37년 만에 실현되었습니다.

주말 날씨 전망

• 내륙: 무더위 지속
• 제주와 남해안: 장맛비

한국갤럽 조사 결과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여당 지지층 과반이 한동훈 후보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 중 57%가 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18%의 지지를 얻었고, 원희룡 후보는 15%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의 요구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용산 대통령실 앞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청문회에 대통령실 소속 증인들이 출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5차 회의 종료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5차 회의가 종료됐습니다. 회의에서는 양측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보다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대응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국 시도청 수사부장 등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엄단하고 총동원해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검찰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수사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 과정에 부당한 개입 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부, AI교과서 도입 계획 발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의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는데, 그 중에는 2025학년도부터 영어·수학 교과 등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늘봄학교와 영유아 교육·보육체계 통합(유보통합)을 시행하는 등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잼버리 조직위, 폐막 11개월 만에 해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폐막 11개월 만에 해산되었습니다. 논란을 빚었던 조직위원회는 해산 후 청산 법인으로 전환하여 청산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