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젤렌스키 푸틴 뜨거운 신문 헤드라인

조 바이든,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실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잘못된 이름으로 불러, 이에 대해 즉각 수정하는 해프닝을 겪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대통령 실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후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마이크를 넘기면서 "신사·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실수를 알아차리고 즉시 "그가 푸틴을 물리칠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이라고 수정하였습니다. 이어 "나는 푸틴을 물리치는 데 너무 집중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려 시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실수와 관련된 논란

실수를 곧바로 정정하긴 했지만, 이번 발언은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 건강과 인지력 저하 문제를 드러내고 재선 도전 포기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