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입점 셀러 정산금 처리 오류로 12일까지 지연 예정
판매자들의 불만, 큐텐과 위메프의 대응은?
큐텐과 위메프 등의 입점 판매자들 사이에서 판매 대금 정산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로 큐텐의 해외 직접판매(역직구) 플랫폼에 입점한 국내 판매자들을 중심으로, 수백명의 셀러가 정산을 받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액수는 수백만원에서 수억원대까지 범위에 이르고 있습니다. 큐텐과 위메프는 이에 대한 대응을 각각 내놓고 있는데, 확실한 해결책은 아직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판매 대금 지연 문제의 원인 파악
판매 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로는 큐텐의 복잡한 시스템 및 정산주기 변경, 자금세탁방지 정책의 강화로 발생한 문제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에 정산주기 및 금액에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자들 간의 혼선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셀러 대금 정산 지연, 큐텐의 대응은?
큐텐은 정산주기 변경 및 자금세탁방지 정책의 강화 등으로 일부 셀러의 정산시기와 금액에 변화가 있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한 지불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확인 후 지급처리했으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개별 확인 및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위메프의 대책
한편, 위메프는 정산 시스템 오류로 일부 셀러들에게 대금 지급 지연이 발생했음을 인정하고, 즉각적으로 복구 작업을 하면서 12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셀러들에게 사과문을 공지한 뒤 조속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강경한 대응
마지막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위메프 측에 관련 문제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으며, 중소 판매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판매자들로부터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판매 대금 정산 문제는 온라인 시장에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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