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H지수 여파로 인한 8.7% 평균 손실 확인

ELS와 DLS 발행액과 상환액의 변화

올 1분기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콩 H지수(HSCEI) ELS 원금 손실 우려와 불완전판매 사태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1분기 중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액은 13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 감소했고, ELS 발행액은 8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조원 줄었습니다.

ELS 발행액 변화

지난해에 비해 올해 ELS 발행액이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지수형 ELS 발행액이 44.4% 감소하여 4조원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작년 대비 23.8%포인트 감소한 수치입니다.

DLS 발행액과 상환액 변화

DLS 발행액은 작년 대비 3.8% 감소하여 5조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상환액은 3조3000억원으로 조기상환 규모가 줄었습니다. DLS 발행잔액은 28조9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LS와 DLS 투자손익률의 변화

ELS 투자손익률은 연 -8.7%로 작년에 비해 15.9%포인트 감소했고, DLS 투자손익률은 연 2.7%로 작년보다 약간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금감원의 발표

금융감독원은 홍콩 H지수 기초 ELS로 인한 원금 손실과 투자수요 위축 등으로 ELS 발행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으며, 파생결합사채 발행액과 잔액의 증가는 발행인의 신용상태에 따른 위험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전체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88조1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6조2000억원 감소했습니다.
• '녹인 발생' ELS 잔액은 3조8000억원으로 전체 파생결합증권 잔액의 4.3% 수준입니다.

이러한 통계적 자료를 통해 ELS와 DLS 시장에서의 변화 및 동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