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재의 요구 대통령실 결정 오래 안 걸릴 것

윤석열 대통령, 장마철 피해 대비에 주의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미국 방문 일정을 앞두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장마철에 따른 호우로 발생한 피해 대처 상황을 살펴보고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 미국 방문 전 현안 챙겨야 당부

윤 대통령은 또한, 순방 기간 국정 공백이 없도록 현안을 빈틈없이 챙겨 달라고 국무총리에게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밤 출국하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방문 전, 장마철 피해 대비와 현안 처리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며 국정 안정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 심의에 대비한 정부

한편, 정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을 심의할 예정이며,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