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계 소득 빚부담 세계 4위!

가계부채 상황 분석

한국의 가계부채 상황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계부채 관련 정보와 통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의 DSR 수치와 함께 다른 주요국들과의 비교도 진행하겠습니다.

한국의 가계부채 상황

한국의 DSR은 14.2%로 집계되어 노르웨이, 호주,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DSR은 소득 대비 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한국의 경우에는 가계 소득에서 빚 갚는 데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세계 주요국과의 비교

BIS가 집계하는 17개 주요국의 DSR을 살펴보면, 노르웨이를 비롯한 몇몇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DSR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한국은 소득 대비 빚 상환 부담이 늘어나는 속도 역시 주요국 중 네 번째로 빨랐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DSR 추이 변화

한국의 DSR 순위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한국의 DSR 상승폭은 2%p로 나타났으며, 이는 노르웨이와 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가계의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 기준

한국은행의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토대로 2021년 4분기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가계대출 차주 기준 DSR은 38.5%로 BIS의 수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몇몇 국가들의 DSR 수치를 비교해 보면, 한국의 가계 부채 상황이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