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발달장애인을 위한 무상 배회감지기 4590여 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협약 체결
한국 정부는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 SK하이닉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배회감지기'를 신규로 무상 보급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배회감지기를 착용한 대상자의 안전 및 안경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
이번 3차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간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이 2027년까지 지속되고, SK하이닉스는 2023년부터는 새로운 기종인 '스마트지킴이2'를 업그레이드하여 지원한다. 이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의 사회적 가치
2017년부터 복지부-경찰청-SK하이닉스 간의 무상보급 사업은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배회감지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종사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치매환자의 경우 배회감지기 착용으로 발견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현저히 단축되었으며, 이는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상보급 규모 및 추가 지원 계획
SK하이닉스는 2022년에 보급한 기기에 대한 무상 지원 기간을 1년 더 연장하고, 올해의 무상 보급 규모는 4590여 대(10억 8000만 원)으로 60% 증가된다. 또한, 복지부는 센터를 통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찰청은 보급된 배회감지기를 수색·수사에 활용하여 실종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데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협약에 대한 관계자의 의견
윤희근 경찰청장은 "치매환자나 발달장애인의 실종은 신속한 발견이 중요하며, 배회감지기 보급이 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과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사장도 함께 이번 협약의 사회적인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협약 |
무상 제공 기간 |
무상 제공 기기 수 |
총 예산 |
추가 지원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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