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평원장 의학교육 질 저하 유감 차관 예단

교육부 차관, 의평원의 의학교육 평가에 대한 발언

4월 4일 교육부 차관 오석환은 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의 발언에 대해 근거 없는 불안감을 표현하며 우려와 유감을 표하고, 의평원의 중립적이고 공정한 역할을 촉구하는 발언을 전했습니다.

의평원이란?

의평원은 외부 민간 기관으로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관으로, 교육부의 인정을 받은 단체이지만 의사 국가고시 응시 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교육과정 평가와 인증을 통해 학교의 교육환경과 질을 평가하고, 불인증 대학에 대한 제한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의료계에선 의대의 시설과 교수 인력의 부족으로 평가를 통과하지 못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육부 차관의 입장

교육부 차관은 의평원에게 이사회 구성의 다양화와 재정 투명성 등을 요구하며, 정부의 요구를 신속히 이행해야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원 증원으로 교육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립대 전임 교원을 늘리고, 공간 리모델링 및 재구조화 등에 대한 계획을 소개하며 교육의 질 저하 우려에 답했습니다.

의평원과 대학의 대응

의평원의 객관성 유지와 인증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대학들은 교육 여건을 계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 교육 환경과 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투자가 요구됩니다.
• 의대들은 평가 인증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국가 의사 고시 응시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정원 증원에 따른 각 대학의 노력

충북대를 비롯한 대학은 추가 교수 배정 및 공간 리모델링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