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범죄 없어지지 않지만 설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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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보 인터뷰 소개

국민의힘 7·23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국민일보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한동훈 후보는 3일 국민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협업, 당 대표로서의 역할, 정당 내부 문제, 그리고 국정 안팎의 여건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통해 한동훈 후보의 정치적 견해와 의지를 들여다보겠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인터뷰 내용

  • 민심은 평가나 분석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민심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세상에 ‘어차피’는 없다. 민심은 계속 지켜보고 있고, 내가 ‘어차피’라고 말하는 순간 저를 향한 지지도 사라질 것이다. 앞으로 정치하는 동안 ‘어차피’라는 말은 안 쓰겠다. 민심을 평가하지 않고 두려워하겠다.
  • 총선 패배의 책임은 100% 저에게 있다. 사실 당분간 정치권에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4·10 총선 이후 우리 당이 민심에 부응하지 못하고 점점 더 위기에 빠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죽기 딱 좋은 자리’라고 말리는 분도 많았다. 개인적 안위만 생각했을 때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당을 위해서는 지금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 우선 대단히 감사하다. 제가 숱한 질곡을 헤쳐나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 오히려 원내 당대표가 있었을 때 좋은 성과만 났는지 묻고 싶다. 108명밖에 없는 원내만으로 정치 현안을 풀어나가기 쉽지 않다.
  • TK에서 많은 지지를 해주고 계신다. 우리 당에 대한 영남권의 지지를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대단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출발해야 한다.
  • 민주당이 특검을 고르고, 무소불위 권한을 주는 특검법은 절대로 통과돼서는 안 된다. 다만 지금 이런 상황까지 왔는데도 그냥 ‘무조건 안 돼’라는 것만 가지고는 민심을 설득하기 어렵다.
  • 당 텃밭인 TK(대구·경북) 지지 기반이 약하다는 의견도 있다.
  • 국민께서는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 법적으로도 탄핵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 민주당의 행태는 결국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고, 결국 국민께서 심판하실 것으로 믿고 있다.
  • 소수 여당이 됐다고 해서 의기소침하고 패배감에 빠질 문제는 아니다. 우리가 정국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민심과 같은 방향에 서야 한다. 민심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상황을 가장 절실하게 보고 있는 후보는 저라고 생각한다.

정리

한동훈 후보는 인터뷰를 통해 민심을 중시하고, 과거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등 건강한 정치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당내 문제와 국정 안팎의 여건에 대한 분석과 대안적 해결책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드러내며,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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