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10초 시술에 수면 마취? 공포감 주치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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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의 주치의가 밝힌 수면 마취의 이유

18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에서 진행된 유아인과 지인 최씨의 재판에서 유아인의 주치의가 유아인에게 의료용 수면 마취제를 투여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의료용 수면 마취제 투여 이유

유아인의 주치의는 SGB시술과 수면 마취의 필요성에 대해 "어떤 시술은 수면 마취가 필요하고 어떤 시술은 필요하지 않다고 정해진 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유아인이 공포감을 느끼고 고통의 강도가 높아 마취했다고 주치의는 밝혔습니다.
  • 시술이 짧은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시술 후 생기는 변화로부터 오는 불편감은 최대 1시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고 주치의는 설명했습니다.

유아인을 통한 처방전 발행 혐의

유아인의 주치의는 유아인의 부친과 누나 등을 대면하지 않고 유아인을 통해 처방전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면 마취 횟수와 불법 처방 혐의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에 걸쳐 수면 마취를 받았으며, 이 기간 동안 타인 명의로 1100여정의 수면제를 불법으로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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