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법 따라 6월 국회 지킬 것, 원 구성 협상 마지노선

우원식 국회의장 발언 요약

우원식 국회의장은 상임위원회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하며, 민주당의 단독 통제를 거부하고 국민의힘과의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동은 멈춰야 한다고 지적하며, 국회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결론을 내기 위해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6월 말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주요 발언 내용

우원식 국회의장 발언에 대한 여야 원내대표 반응

양당의 원내대표는 각각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에 대해 서로 날 선 공격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의 박찬대 원내대표는 법정시한을 이미 넘었으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장 본회의를 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추경호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비난하며 협상이 없이 일방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의회 정치와 협치를 복원시키는 국회의장의 본분이 아니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야 간 원 구성 협상과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 간 쟁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배분안을 처리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상임위 배분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임위원회 구성을 빠르게 결정하여 국회의 기능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양당 간의 협상과 합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국민의 이익과 권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