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 그림 미스터리 사라진 증거는 어디에?

비문화재 등재로 실측이 더 힘든 상황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황평우 소장은 신윤복 선생의 고사인물도라는 유명한 그림이 도난됐다는 소식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그림은 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국가유산청에서 관리되지 않는데, 최근 3년간 사범단속반의 회수 실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혜원 선생의 그림이라는 점과 그림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문화재청은 관리의 의무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서 황평우 소장은 실제로 후암미래연구소에서 보관되던 그림이 어떻게 도난당할 수 있는지 의아함을 표했으며, 4년 전에 신고되지 않은 점과 신고 후 헷갈리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또한, 도난된 미술품을 판매하거나 안전하게 감추기 위한 궁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난문화재의 수사와 회수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