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김앤장에 선임! 23명 목숨 삼킨 영웅

화재 현장 변호사 선임

31명의 사망자를 낸 '화성 화재'로 질타를 받고 있는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이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아리셀은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리튬 일차전지 업체로, 현재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를 변호인단으로 선임해 경찰 수사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화재 현장 압수수색

경찰과 노동부가 합동으로 아리셀 공장 및 박순관 아리셀 대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당시에도 현장에 입회한 김앤장 변호사들은 향후 아리셀에 대한 수사 과정 전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압수수색 진행
• 참여 예정

압수수색 및 수사 과정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아리셀 화재 사고와 관련된 3개 업체 내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총괄본부장 등 공장 관계자 및 인력공급 업체 관계자 총 5명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된 지 하루 만에 진행되었습니다. 경찰은 남은 사망자의 신원 또한 신속히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화재 사망자 현황

23명의 사망자 중 17명은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6명은 DNA 감정이 진행 중이며, 경찰은 남은 사망자의 신원 역시 신속히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수사 관련 최근 현황

전날 오후 국과수는 "전원 질식사"라는 취지의 1차 구두 소견을 수사본부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