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가치 체험 올해 다양한 행사 예정!
한글주간의 의미와 중요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내달 ‘한글주간’을 개최하여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 체계가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입니다. 이번 주간은 외국어의 남용과 과도한 줄임말, 신조어 등으로 인해 한글이 홀대받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며,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행사 속에서 우리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그것이 우리 사회에서 가지는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한글주간 동안 열릴 행사들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외국인을 포함한 130명이 참가하는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는 이번 행사 중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대회는 국립국어원과 한국방송공사(KBS)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우리말의 정확한 사용과 품격 있는 말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예선 통과자들과 외국인 참가자들이 함께 경쟁하는 자리로, 한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를 통해 한글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됩니다.
- 한글 서당 체험은 전통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 뮤지컬과 축제를 통해 즐거운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개막식과 주요 행사 일정
한글주간의 개막식은 4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며, 한글 및 국어 관련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개막식에서는 순우리말 공연과 함께 한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영상도 상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제43회 세종문화상도 시상되어 한글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광화문광장과 국립한글박물관 행사
광화문광장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와 체험관이 운영됩니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과 한글 콘텐츠로 제작된 상품들이 전시되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멋 글씨 체험 관도 있어 방문객들이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글문화산업전에서 한글이 다양한 문화 산업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학술대회 및 세종학당 행사
| 일정 | 행사 내용 | 장소 |
| 4일 | 광복 이전의 한글에 대한 학술대회 | 한글학회 강당 |
| 7일~8일 | 우리 말글 존중과 발전 방향 주제 연구발표 | 국립한글박물관 강당 |
학술대회에서는 한글의 역사와 문법, 어휘 연구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합니다. 한글주간 기간에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말하기 및 쓰기 대회 결선도 개최되어, 우수 학습자들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이는 글로벌 사회에서 한글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국적인 한글문화행사
전국 곳곳에서도 한글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됩니다. 서울특별시는 한글 창제 원리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종특별자치시는 한글문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강원대 등 21개 국어문화원은 어린이와 외국인,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해외에서의 한글주간 행사
한글주간은 국내에서만 축하되지 않습니다. 전 세계 22개국의 한국문화원에서도 한글주간을 기념하여 ‘우리말 골든벨’과 ‘한글 작명소 부스’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개최합니다. 몽골, 보츠와나, 베트남 등의 세종학당에서는 K-pop 행사, 멋 글씨 배우기, 한식 만들기 경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한글과 한국 문화 체험이 이뤄져, 한국어의 매력을 글로벌 차원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결론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한글주간은 한글을 알리고 소중함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이번 문화행사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그 가치를 알아보는 동시에,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한글을 지켜나갈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우고, 한글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모든 이가 참여하여 한글을 함께 축하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