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슬로바키아 새로운 동반자 관계의 시작!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 개요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강화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피초 총리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식 방문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무역, 에너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속한 협력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슬로바키아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을 첫 방문국으로 선택한 것을 통해, 양국 간의 협력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양국 경제 협력 방안
윤 대통령은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의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자동차 및 가전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에 관한 MOU’가 체결되었으며, 이는 양국 간의 무역 및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공급망 협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경제 협력은 양국의 산업 발전과 더불어 상호 이익을 위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 양국 간의 자동차 및 가전 분야의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가 체결되어 투자 확대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 양국 간의 에너지 협력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방 및 방산 분야 협력
윤 대통령은 2022년 9월 체결된 '한-슬로바키아 국방 협력 MOU'를 바탕으로 두 나라 간의 방산 분야의 협력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피초 총리는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양국 간의 방산 교류 확대를 지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양국의 국가 안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안보 환경에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양국은 공동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기적인 고위급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과학 및 기술 협력 증진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녹색 기술, 방사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두 나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사회 문화 교류에서도 긍정적인 논의가 있었습니다. 청년 세대 간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시행에도 힘을 쓰기로 합의하며, 인적 교류를 촉진할 계획입니다.
국제 협력과 우크라이나 문제
글로벌 금융체제에 대한 협력 | 기후 변화 대응 프로젝트 |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한 협력 |
원자력 안전 및 핵안보 | 비확산 문제 해결 |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 |
양국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글로벌 사안에 대해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인도적 지원 및 재건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습니다. 슬로바키아의 한국에 대한 지지와 함께,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재확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입니다.
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
피초 총리는 한국의 대북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한다고 밝히며, 북한의 비핵화와 인권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양 측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및 군사 협력에 대한 강한 우려를 공유하며,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합의했습니다. 또한, 슬로바키아도 ‘8.15 통일 독트린’을 지지하며, 김정은 정권의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확인하였습니다.
결론 및 향후 전망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토대를 마련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협력 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는 양국의 경제, 국방, 그리고 사회 문화적 관계를 더욱더 끈끈하게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슬로바키아 간의 우호적인 관계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하며, 상호 발전과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참고 사항
이번 회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통령실과 공식 발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공공누리 제1유형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나, 저작권 보호가 필요합니다. 내용을 인용할 시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회의는 양국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환경 속에서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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