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연합회 복합쇼핑몰 3개 입점에 반발하며 공개 도발!

광주 상인연합회, 복합쇼핑몰 3곳 입점 반대 집회

광주 상인연합회가 복합쇼핑몰 3곳의 입점을 반대하며 집회를 벌였습니다.

26일 오후, 광주ㆍ전남 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복합쇼핑몰 3곳의 입점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한 광주시 상인연합회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광주 상인연합회의 입장

광주 상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3개의 복합쇼핑몰 입점을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토대로 이날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상인연합회는 "인구 140만 도시 광주에 복합쇼핑몰 3개가 들어설 경우 지역경제는 몰락할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1995년 광주신세계 백화점 입점으로 지역 토착 기업인 화니백화점·가든백화점·송원백화점이 사라진 사례가 그 증거"라며 "광주시는 쇼핑몰 입점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연합회는 반대 입장을 전하기 위한 삭발 시위를 벌였고, 집회 후 광주시청 앞 도로 500m 거리를 행진하였습니다.

광주 상인연합회의 주장

상인연합회는 복합쇼핑몰의 입점이 지역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주신세계 백화점의 입점 이후 지역 토착 기업들이 사라진 사례를 들어 광주시에게 쇼핑몰 입점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인연합회는 반대 입장을 전하기 위한 삭발 시위와 시청 앞 도로 행진을 통해 입장을 분명히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