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리콜 뉴질랜드선은 문제 없어
불닭볶음면 리콜 관련 논란
뉴질랜드 당국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리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앞서 덴마크 정부가 캡사이신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불닭볶음면을 리콜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캡사이신 함량이 높지만 제품에 매움 정도를 표시했기 때문에 리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한 식품안전국의 입장은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관련 결정 및 발표 내용
삼양식품은 뉴질랜드 식품안전국이 불닭볶음면의 캡사이신 함량은 높지만 이미 매움 정도를 제품에 표시했기 때문에 리콜할 필요가 없다고 밝히며 이에 따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식품안전국은 노인과 어린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지만 그들은 제품의 주요 소비자가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먹고 불편함을 느낀다면 자연스레 그만 먹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질랜드 당국은 제품에 대한 불만이나 부작용이 보고된 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수 조치 및 삼양식품 대응
덴마크 정부가 불닭볶음면을 리콜하는 데에 이유는 제품의 캡사이신 수치가 높아 급성 중독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당국은 '핵불닭볶음면 3×스파이시', '핵불닭볶음면 2×스파이시', '불닭볶음탕면'의 캡사이신 수치가 높아 급성 중독 위험이 있다며 이들 3종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양식품은 뉴질랜드 당국의 결정을 존중하고 환영하며 전 세계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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