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R 시뮬레이터 센터 K소형모듈원전 혁신 시작!
i-SMR 시뮬레이터 센터 통합 준공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에서 i-SMR 시뮬레이터 센터 및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통합 준공식은 한국의 원자력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준공식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하여 i-SMR 시뮬레이터 시연 등을 진행하며, 원자력 분야의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았다.
i-SMR의 발전 가능성
혁신형 SMR(i-SMR)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1/10 수준의 발전용량(모듈당 170MW)으로 설계되었으며, 안전성과 운전의 유연성을 높인 한국형 SMR이다. 정부는 2020년 원자력진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i-SMR 기술개발을 시작했고, 이는 국내 원자력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미래 에너지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뮬레이터 센터의 운영 계획
i-SMR 시뮬레이터 센터는 SMR의 최적 설계 및 운전 적합성을 검증하며,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통해 실제 운전원을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i-SMR의 설계 인가를 위한 필수 요소로, 실제 가동을 위한 운영허가 과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부의 지원과 향후 방향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축사에서 “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성 검증과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관계 기관의 협력을 절실히 요청하며, 특히 SMR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제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서 SMR이 최초로 반영된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SMR 역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조 강연에서 i-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SSNC) 조성 방안과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대안으로서 SMR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전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 될 전망이다.
연구개발과 안정성 검증의 중요성
i-SMR 기술 개발은 단순한 발전 소스를 넘어, 전체 에너지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과 안전성 검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마트넷제로시티의 미래 비전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는 i-SMR의 운영을 위한 지휘 및 관제 기능을 통합하여, 도시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 비전은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i-SMR 기술은 그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결론 및 향후 계획
i-SMR 시뮬레이터 센터 및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의 통합 준공은 한국의 원자력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향후 이 기술이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석자 명단 | 역할 |
최남호 산업부 2차관 | 축사 및 기술 지원 촉구 |
김상협 위원장 | 정책 방향 제시 |
황주호 한수원 사장 | 기조 강연 |
각종 문의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 원전산업정책과(044-203-5329)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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