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30명 사상·1명 실종 사건!

리튬전지 공장화재 현장 취재기

경기 화성시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1명이 여전히 실종 중입니다. 현재 화재 현장에서 상황을 보도 중인 김유아 기자의 취재 내용입니다.

화재 현황과 대응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화재 초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숨진 60대 1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는 21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실종자가 내부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구조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내일 아침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희생자 구성

희생자 중 외국인은 실종자 1명과 중국인 18명 등 총 21명으로, 대부분 일용직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공장 내부 구조가 익숙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부상자와 화재 원인 규명

부상자는 전신 화상을 입은 중상자 2명을 포함해 8명이며, 화재 원인과 관련하여 내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개 기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사고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와 대응

경찰과 검찰의 수사와 별개로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마무리

화재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의 상황에 대한 심각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추가 소식을 기다리는 동안 피해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에 대한 지지와 위로가 이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