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밀양시 사과문 발표에 힘줘 성폭행 사건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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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가해자로 지목된 일부 사람이 '허위 사실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처벌해달라' 진정서 제출
경남경찰청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20년 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일부 사람들이 '허위 사실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진정서 내용
-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진과 신상이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며 협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또한, 자신들이 가해자와는 무관하게 유튜브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이 공개되어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주장과 함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 요청 민원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남경찰청의 대응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밀양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고소·진정 건수는 110여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으며,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진정인 조사와 각종 커뮤니티 및 유튜브 게시글과 영상을 확인하는 등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밀양시와 시의회의 대응
밀양시와 시의회는 이에 대해 25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은 시민과 피해자를 대표해 사과하고, 성범죄 근절과 인권 친화적 도시 조성을 약속할 예정입니다.
발생 사건 | 2004년 12월 |
사건 내용 | 밀양지역 고교생 44명이 울산 여중생 1명을 밀양으로 꾀어내 1년간 지속해 성폭행한 사건 |
최근 논란 확산
최근 온라인 상에서 가해자들의 신상과 더불어 근황이 폭로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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