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3만6천호 공급 집값 불안에 주목

서울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책

서울 및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가팔라지며 부동산 시장이 심상찮은 상승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23만6천호를 2029년까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또한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 택지도 2만호 이상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서울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 대책 발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심상찮은 상승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23만6천호를 2029년까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택공급 정책 재확인 및 확대

정부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 중심으로 주택공급을 늘리는 정책기조를 재확인했으며,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 택지도 2만호 이상 추가 공급할 계획입니다.

전세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 발표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비아파트 공급을 가속화하고 공공매입임대 주택 공급을 추가 확대할 방침이며, 신축 소형 비아파트 구입시 세제지원,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는 소형주택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단의 조치 및 추가 대책 발표 예정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장과열이 나타난다면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겠다"며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매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관계기관 합동으로 준비 중인 추가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다음달 중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총력을 다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나서는 가운데, 추가적인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