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일’ 쌍둥이의 사망 소식 아빠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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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상황

 

이스라엘의 공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태어난 지 불과 나흘밖에 되지 않은 쌍둥이 아가들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잔인함을 각인시켰습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생후 4일된 쌍둥이 아세르와 아이살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공습 중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들은 부모의 첫 자녀로, 그들의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가족의 아버지인 모하마드 아부 알 쿰산은 가자지구 중부의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에서 자신의 아이들이 싸여 있는 흰 천을 보고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한 일로 되어 버렸다"며 "출생증명서를 받으러 가기 위해 준비 중이었는데 이웃의 전화를 통해 집이 폭격을 당했다고 듣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출생신고를 위한 중요한 순간이었지만, 이란과의 전쟁으로 모든 것이 끊어진 것과 같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인해 쌍둥이 남매뿐만 아니라, 어머니 자무나와 외할머니를 포함해 최소 23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모하마드와 그의 아내는 축하할 겨를도 없이 슬픔에 빠졌습니다. 아버지 모하마드는 "아내가 제왕절개로 힘겹게 아이들을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비참한 결과를 맞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공습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그들은 여태껏 팔레스타인의 민간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스라엘 군은 민간인 사망의 책임이 하마스에 있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민간 시설에 숨어들어 작전을 펼치는 하마스의 움직임이 공격의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의 보건부에 따르면, 전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약 4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그중 어린이는 1만 6400여 명, 신생아는 115명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국제 사회와 인도적 단체에 의해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긴급한 인도적 지원과 개입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참혹한 상황에서 국제 사회의 적극적 역할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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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희생자 수 및 인도적 위기 상황
  • 모하마드 아부 알 쿰산의 슬픈 이야기
  • 하마스와 이스라엘 군 간의 책임 공방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현재 상황
  • 여러 경로로 제보 및 정보 공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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