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탈법 돈벌이 관용의 한계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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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와 유튜브의 책임

 

가짜뉴스는 역사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켜온 현상으로, 현재 디지털 매체와 결합되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플랫폼은 이러한 가짜뉴스의 유포 및 확산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로마 황제 옥타비아누스와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은 가짜뉴스를 악용하여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 이력으로 주목받습니다. 이처럼 가짜뉴스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권력자들이 이용해온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치적 목적이나 국익을 위해 만들어진 가짜뉴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우 강력한 무기입니다. 특히 유튜브는 많은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가짜뉴스의 퍼짐을 저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여론 조작과 거짓 정보 유포는 사회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가짜뉴스가 만들어낸 고통

 

가짜뉴스는 개인이나 집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습니다. 조작된 사실이나 왜곡된 정보는 사람들의 삶에 큰 고통을 안깁니다. 이준석 의원 또한 유튜브에서의 가짜뉴스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이는 많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과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는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퍼지기도 합니다.

김승수와 양정아 관련 가짜영상의 사례는 이러한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들은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짜뉴스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튜브는 여전히 이러한 콘텐츠를 방치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책임 문제에 이어지게 됩니다.

 

정치와 유튜브의 상호작용

 

정치 유튜버들은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에 대한 찬반을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모론에 가까운 영상들이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강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궁극적으로 공론장을 황폐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도 이러한 유튜버들의 콘텐츠에 맞장구를 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은 서로에게 의존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박창호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는 정치적 이념에 따라 뉴스의 진실과 허위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뉴스의 객관성을 떨어뜨리고,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신념으로 판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정치 유튜버들은 이러한 경향을 이용해 더욱 극단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의 자율 규제와 입법 필요성

 

현재 유튜브는 매스 미디어와 단순히 비슷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법적으로는 자율 규제의 대상에 그치고 있습니다. 불량 유튜버들은 규제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며 수익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유럽연합은 이미 법적 장치를 마련해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도 시급히 도입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은 유튜브 생태계를 정화할 수 있는 법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검찰과 법원은 현재 시스템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소 사건이 경미하게 끝나는 현실에 대한 자성 및 변화를 모색해야 합니다.

 


 

이처럼 가짜뉴스의 폐해와 유튜브 플랫폼에서의 책임 문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짜뉴스와의 전쟁은 우리 사회의 건전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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