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병원 올해 전공 이탈로 900억 손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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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립 의료기관의 재정지원 계획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서 전공의의 이탈로 손실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서울시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병원들의 손실을 일부 메워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병원의 경영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었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시립 의료기관의 손실 상황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서는 전공의의 이탈로 인해 올해 손실이 약 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집단 이탈을 시작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으나, 이탈이 계속된다면 두 시립병원은 큰 손실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병원명 예상 손실 금액
서울의료원 525억원
보라매병원 372억원

주요 내용

이 같은 손실은 두 병원의 전공의 의존도가 크기 때문입니다. 서울의료원은 의사 203명 중 전공의가 44명으로 비율이 22%인 반면, 보라매병원은 의사 348명 가운데 전공의가 118명으로 34%에 이릅니다. 이에 따라 전공의의 이탈이 병상 가동률과 외래환자 진료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의료기관 지원책

서울시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두 시립병원의 손실 중 약 456억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처음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해 지원한 후, 추가적으로 예산을 책정하여 병원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재난관리기금을 이용한 지원: 서울의료원 42억원, 보라매병원 76억원, 총 118억원 투입
  • 추가경정예산안 책정을 통한 지원: 각각 226억원(서울의료원), 112억원(보라매병원) 투입

서울시는 이러한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지원금을 통해 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의의 '번아웃'을 막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들은 비상 경영 체제를 가동하여 각종 비용 절감에도 나섰습니다.

결론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서 발생한 문제는 단순히 병원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건강 보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으며, 정부와 협력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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