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 역대 두 번째 증가세…다시 우려 불식
대책 발표 후 '쉬었음' 및 '구직단념' 청년 증가
최근에는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쉬었음' 및 '구직단념'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에 발표된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0만 명이 넘는 '쉬었음' 청년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하지만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여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분 | 2019년 | 2020년 |
---|---|---|
쉬었음 | 46만 2,000명 | 40만 1,000명 |
구직단념 | 13만 6,808명 | 12만 179명 |
'쉬었음' 청년과 '구직단념' 청년 수의 변화 (단위: 명)
특히, '쉬었음' 청년들은 취업 의지가 높고 직장 경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자리의 적성 불일치나 '쉬었음' 기간의 장기화 등으로 구직 의욕이 낮아진 경우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질 일자리 부족, 청년 구직 의욕 저하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부 정책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중심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여 청년 고용 시장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기업 경력직 채용 감소, 청년 구직 활동 저하
실제로 지난 달에는 청년층 상용직이 1년 전보다 급격히 감소하였고, 대기업의 경력직 채용 감소가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주저하게 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미미하다는 평가가 많은 실정입니다.
총평: 대책 발표 이후에도 '쉬었음' 및 '구직단념' 청년이 증가하는 현상은 심각한 문제로 여겨져야 합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의 구직 의욕이 떨어지고 있는 점은 정부 및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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