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기술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 행정의 노벨상 수상!

서울시, 'UN 공공행정상' 수상

서울시가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UN 공공행정상은 UN 경제사회국(UNDESA)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서울시는 양성평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서울시는 UN 공공행정상을 수여받은 유일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오는 26일 인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수상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에는 UN 공공행정상 수상국 등 100여 개국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

서울시의 'UN 공공행정상' 수상은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확인하는 결과입니다. 이 정책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조기 개입, 피해지원,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으로,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이를 통해 법률, 심리, 의료지원 등 3만3548건을 수행하고, AI 삭제지원 기술로는 57만1800건에 이르는 피해 영상물 삭제와 모니터링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특히 최근에는 아동ㆍ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AI 감시 시스템도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서울시장의 발언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서울시는 예방부터 피해자 지원에 이르는 통합 지원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등 갈수록 진화하는 신종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심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