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통일교 해산명령에 대한 상황 예상 못해
아베 전 총리 피격 용의자의 변호인, 야마가미 데쓰야의 진술
2022년 7월, 나라시에서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총격하여 사망하게 된 야마가미 데쓰야의 사건으로 관련하여 변호인단은 야마가미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가정연합)에 대한 해산명령 청구 등의 움직임에 대해 전하였습니다. 야마가미는 변호인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며, 가정연합의 신도를 부모로 둔 이들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녀들에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야마가미의 발언은 아베 전 총리를 향한 공격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가정연합 신도가 된 이후 1억엔(약 9억5000만원)가 넘는 고액의 헌금을 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는 종교법인법의 질문권을 활용하여 가정연합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야마가미의 범행 동기와 관련하여 가정연합의 고액 헌금 등이 수면 위로 올라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마가미 데쓰야의 진술 요점
야마가미가 현재와 같은 상황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진술하였으며, 가정연합의 신도를 부모로 둔 이들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고 전했으며, 자녀들에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가정연합 조사
일본 정부는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가 범행 동기로써 가정연합의 고액 헌금 등을 밝힌 이후, 가정연합의 해산 명령을 청구하였고, 종교법인법의 질문권을 활용하여 가정연합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정연합의 사회적 문제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통일교 신도가 된 이후 고액의 헌금을 한 사실과 관련하여 가정연합은 '영감상법'과 고액 헌금 등으로 사회적인 문제가 됐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조치
일본 정부는 야마가미의 범행 동기와 관련하여 가정연합의 고액 헌금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자, 가정연합에 대한 조사와 해산 명령을 청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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