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홍준표와 이철우에게 당 지킨 사람이 대표 되어야

나경원, 홍준표와의 만찬 후 지지 호소

나경원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예고한 뒤,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을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지난 21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 내 일식집에서 진행된 만찬 이후, 당원과 국민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나경원 의원은 당원과 국민을 존중하는 것이 보수 정당을 재건하고 재집권에 성공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나경원 의원은 출마 선언에 앞서 당원과 국민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고 싶었고, 당원 존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원과 국민의 지지 호소

나경원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지를 확보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를 통해 당원과 국민의 지지를 호소하였으며, 충북 충주와 경북을 방문해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한 행보로 해석되었다. 또한,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80% 반영되는 당원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나경원 의원은 "우리는 절박해야 하고,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경선 캠프 이름을 '재집권 캠프'로 정했다고 소개하였다.
• 또한,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우리 당의 모습과 다음 당 대표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홍준표와 이철우의 발언

나경원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지난 날 만나 지지를 확보했다는 취지로 전한 발언 중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당에서 당을 지킨 사람들이 당 대표가 되는 게 맞다'고 밝혔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당 대표는 당을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위와 같은 발언을 통해 나경원 의원은 경험이 풍부하고, 당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의 자질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