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원유값 동결 소비자가격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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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 동결과 낙농산업의 미래 전략

 

농림축산식품부와 우유 생산자, 유업계는 어려운 물가 상황과 음용유 소비 감소 등을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원유가격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결정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아울러, 마시는 용도의 음용유는 9000톤 줄이고 가공유는 9000톤 늘리기로 결정하여 유제품 소비 구조 변화를 반영하고 자급률을 높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국내 낙농산업을 위협하는 다양한 대내외적 요인에 대한 대응을 포함하고 있다.

 

유업계와 생산자의 협상 과정

 

원유가격 협상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 인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상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정부의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적용되었다. 생산비가 상승한 상황에서 과거 생산비 연동제는 소비자 가격 인상의 여지를 높였다.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도입은 생산자와 유업계의 협상에서 서로의 입장을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원유가격의 동결로 인해 올해 카페라떼 가격 인상 등 밀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게 되었다.

 

비용 절감 전략과 3대 핵심 전략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장기적으로 원유 생산기반을 안정화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저비용 원유 생산체계 구축, 유제품 생산·유통 비용 절감, 국산 유제품 수요 발굴이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바라보는 포석이 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국산 유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원가 절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용유와 가공유의 구매량 조정

 

이번 협상에서도 음용유와 가공유의 구매량이 조정되었다. 본래 음용유의 구매량은 9000톤 줄이고 가공유는 9000톤 증가시키기로 합의하였다. 이는 소비 구조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선택이다. 이번 조정은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급률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속적 노력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산업의 성장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주요 회의를 15회 이상 진행하였다. 이러한 논의는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의 기초가 되었다. 이를 토대로 농식품부는 안정적인 원유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더욱 개선된 생산비 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은 안정적인 가격으로 국산 유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기대를 가질 수 있다.

 

결론: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한 향후 과제

 

결과적으로, 이번 원유가격 동결 협상은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생산자, 유업계의 협력은 앞으로의 낙농산업에 있어 긴요한 요소이다. 향후에도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이 지속되어야만 안정적인 산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국산 유제품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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