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80% 피해 성능·상태 불량으로 피해구제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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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매 시 유의해야 할 점
최근 3년간 중고차 구매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피해구제 신청 건 분석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고차 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330건으로, 2021년부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중 가장 많은 사례는 '성능·상태 고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로 80%에 이른다.
피해 유형 | 건수 |
성능·상태 고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 | 264건 |
계약금 환급 지연·거부 | 20건 |
비용 부당 청구·미정산 | 15건 |
명의이전 지연 | 5건 |
또한, 성능·상태 고지 내용과 실제 차량 상태가 다른 경우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건은 '성능·상태 불량'으로 57.6%이며, 이를 뒤이어 '사고·침수 정보 고지 미흡'이 18.8%로 나타났다.
사업자 소재지별 분석
피해구제 신청 건 중 경기도가 14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를 서울(72건), 인천(29건) 등이 이어 받아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합의 여부 분석
피해구제 신청 중 소비자와 사업자 간 합의가 이뤄진 경우는 128건으로,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사항은 '배상'으로 18.5%였다.
중고차 구매 시 유의사항
소비자원은 중고차 구매 시 '자동차 365', '카히스토리' 등을 통해 사고 이력 및 침수 여부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으며, 또한 판매원의 자격과 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계약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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