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고용 특허청장 차관급 인선에 이병화 김민석 김완기
윤석열 대통령, 환경부 차관 등 차관급 인사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신임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를 내정하고,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김민석을, 특허청장에는 김완기를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병화 내정자는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김민석 내정자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완기 내정자는 산업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산업·통상 정책 전문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정자 소개
이병화 내정자는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을 거쳐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근혜 정부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발탁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환경 정책에 속도감 있게 담아내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민석 내정자 소개
김민석 내정자는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등을 지낸 후, 윤석열 정부 출범 때부터 대통령실 고용노동비서관으로 재직해오며, 노동개혁 과제 추진과 노사 법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2022년 말 민주노총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사태 대응 당시 용산 참모로 핵심 역할을 했으며, 대통령실은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용·노동 분야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완수해 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김완기 내정자 소개
김완기 내정자는 산업부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한 산업·통상 정책 전문가로 꼽힙니다. 대통령실은 "핵심 전략산업 육성 관련 전문성과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지식재산권 보호 등 특허청 주요 과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내정부처 | 내정자 | 학력 | 경력 |
환경부 | 이병화 | 서울대 지질학과 졸업, 영국 에든버러대 환경공학 박사 |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
고용노동부 | 김민석 |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노사협력정책관, 직업능력정책국장 |
특허청 | 김완기 | - | 산업부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대변인 |
이와 같이 윤석열 대통령은 환경부, 고용노동부, 특허청 각각에 대해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내정자들을 발탁하여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