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대북제재 위반 선박 부산항서 의심 조사 중

확실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대북 제재 화물선 확인

부산 해경이 20일에 대북 제재 위반을 의심하는 5000톤급 화물선을 영해 상에서 발견하여 부산 영도구 해상 묘박지에 정박시켰습니다. 현재 해당 선박의 국적이나 대북 제재 위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외교부와 관련 부처가 국제법과 국내법에 따라 조치를 취하기 위해 협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사례와 조치

이와 유사하게, 지난 3월 30일에는 러시아로 향하던 3000톤급 화물선 '더 이(DE YI)호'가 제재 위반 혐의로 억류되었습니다. 이 선박도 영도구 해상 묘박지에 정박 중이며, 선장과 승무원이 여전히 선내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러한 대북 제재 위반 사례와 관련하여 취해질 조치들에 대해 외교부는 세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