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정원 미국 활동으로 노출된 문재인 정권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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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요원 노출 사건

지난해 11월 외교부에서 열린 탈북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에서 수미 테리가 인사말을 한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후 미국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한 혐의로 연방 검찰에 의해 수사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대통령실까지 관련 발언을 내놓을 정도로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정보원 요원의 활동 노출

수미 테리의 활동에 따른 국가정보원 요원의 활동이 노출되어 외교가와 국내 정치, 안보 분야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대통령실의 발언

대통령실은 해당 사건에 대해 "다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의 책임론을 강조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조치 및 대책

대통령실 관계자는 "감찰이나 문책을 하면 아무래도 문재인 정권을 감찰하거나 문책해야 할 것 같은 상황"이라며, 정부 차원의 감찰 및 문책에 대한 검토를 약속하고 있다.

 

수사 내용

미국 연방 검찰은 중앙정보국(CIA) 출신 대북 전문가인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 대리 혐의로 기소했다. 수사 내용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수미 테리가 2001년부터 CIA에서 근무하다 2008년 퇴직하고, 2013년 6월부터 한국 정부의 대리로 활동하면서 받은 대가와 활동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국정원의 허술한 활동

위 사건을 통해 국정원의 비공식 활동이 미국 정보당국 감시망에 노출되는 등 허술한 면모가 드러나면서 외교가와 국내 정치, 안보 관련 당국들의 신중한 정보 활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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