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서방 중국서 제주 국제선 96% 급증 몰려오는 인파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상황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횟수가 주 190회를 넘어서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로 인해 제주 관광업계는 큰 기대감을 품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제주의 관광 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설 전망이라고 한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횟수 상세

2021년 6월 제주공항에서 가장 많이 운항한 국제선은 중국으로 984편이며, 이는 2019년 6월 수준의 약 96%에 해당한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방문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면서 '유커'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하계 국제선 운항 수준을 회복한 주 190회로 불어난 것은 중국 직항 노선이 늘어난 결과로,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외국 항공사도 정기 노선을 추가하며 국제선 운항을 확대했다.

국제선 운항 회복의 영향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 대비 723.7% 증가한 수치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국제선 운항 회복은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제주의 관광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