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후보자 일감몰아주기 의혹 처가기업 관련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유창금속 특수관계자 거래 논란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처가가 운영하는 기업 '유창금속'이 특수관계자 간 거래로 104억원 규모 매출을 올려 회계 감사에서 주의를 받았다고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한 해명과 주장이 교차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특수관계자 간 거래로 인한 이해충돌 우려

유창금속의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처가가 지분을 보유한 유창금속의 특수관계자 기업 6곳과의 거래 내역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특수관계자 간 거래로 인해 일감 몰아주기와 사주 개인의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해충돌 방지 필요성

강 후보자가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경우, 특수관계자 거래로 인한 이해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한 철저한 해명과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부인 측의 입장

강 후보자 측은 이에 대해 처가 사업에 어떤 혜택도 주지 않았다며 논란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청문회에서의 명확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안은 강 후보자의 공직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